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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30.970711 검진 내 역마살이 아내를 내 버려두었다. 병원 가는 날. 아내는 어릴 적 형제생각 났겠지. 쫒던 무지개 놓치고 꾸던 꿈도 잃고서 애달피 머리 털고 병원 갔겠지. 오늘. 아내는 밥통을 뵌다. 아내 곁에는 아무도 없다. 나도 따로 아내도 홀로. 내시경. 아내도 나도 생각지 못했던 요물(妖物), 내시경.
6730.970711 검진 내 역마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