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문착적(關門捉賊). 쥐가 독 안에 들어가도록 유인하는 계략입니다. 처지나 형편이 고생스럽고 딱하다는 말입니다
인생의 처지. 사망이라는 문 앞에서 그 처지와 형편이 딱할 수밖에 없습니다
건강하므로 나에게 오려면 아직 멀었다고 생각하지만 태어나는 것은 순서가 있어도 죽는 것은 순서가 없다는 말이 있듯이 인생은 내일을 알 수가 없습니다
아프지 않은 사람은 그 심정을 알 수가 없습니다. 남의 암 병보다는 내 감기가 더 중하다는 말이 있습니다. 인생은 제 일이 아니면 그만큼 무관심할 수밖에 없습니다
건강하고 위험에 전혀 노출이 안 되어 있는 사람에게는 생각할 수 없고 할 필요도 못 느끼는 단어입니다. 그러나 지금, 이 순간에도 수많은 병원에서는 사망과 싸우는 사람이 너무도 많고 또한 위험한 일터에서 하루 삶을 위해서 감수하고 일하는 사람이 너무도 많습니다
인생의 처지는 모두가 같습니다. 재물이 아무리 많아도 능력이 있고 명예가 높아도 그 사망의 문 앞에서는 독 안에 쥐처럼 처지가 딱할 수밖에 없습니다
지금 건강할 때 네 이웃에 그런 사람이 있다면 살펴서 위로했으면 합니다. 내 처지가 딱할 때 누군가가 나를 위로해 준다면 내 곤고(困苦)를 돌아본다면 예전에 했던 위로가 생각이 날 것입니다
같은 처지의 인생입니다.
시편9 : 13절 ˝여호와여 나를 긍휼히 여기소서 나를 사망의 문에서 일으키시는 주여 미워하는 자에게 받는 나의 곤고를 보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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