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멋진 말입니다. 삶에 대해 당당한 표현입니다
˝내일 지구가 멸망한다 해도 나는 한그루의 사과나무를 심겠다.˝
발생하지 않은 일에는 자신이 있게 말을 합니다. 죽음 앞에 초연한 그것처럼 말을 합니다. 배수의 진이란 군사용어처럼 사람들은 호기를 나타내면서 자신만은 모든 것을 초월할 것처럼 장담합니다
물론 동서고금을 살펴보면 죽음 앞에 초연한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지금도 중동에서는 신의 가호 아래 자기 몸을 폭탄과 함께 던지면서 순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의 신앙이 무엇이기에 참으로 대단하다고밖에 말을 할 수 없습니다
수척하다. 몸이 마르고 파리하며 몹시 고민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죽음을 앞둔 사람의 모습이라면 더 인간적이지 않은가를 생각합니다
사람들은 신 앞에 객기를 부립니다. 신을 위해서 목숨을 바치겠다고. 무엇이든지 다 하겠다고. 신만을 위해서 살겠다고. 서로 결속하면서 다짐을 합니다. 그러면서 자기가 믿는 신은 모든 것을 창조한 신이라 믿고 모든 것을 가능케 한다고 주장합니다
정말 창조주를 믿는다면 우주의 별이 몇 개인지나 생각해 보았습니까? 과학적으로 밝혀진 것만 한 사람당 3조 개라고 합니다. 그 이상의 별 있다는 말입니다. 창조주의 측면에서 보면 지구는 먼지에 불과합니다. 인생은 그 먼지 속에 있는 것입니다
그 모든 것을 가진 신이라면 인간의 목숨을 내놓는 것을 기뻐하겠습니까? 무엇을 내놓은들 그 신에게 만족을 주겠습니까?
정말 창조주라면 그 목숨을 바치는 것보다는 그에게 은총을 구하는 인간적인 모습을 더 기뻐할 것입니다
지금 이 시대 수많은 사람이 창조주를 위해서 무엇이든지 다 하고 자기 몸을 불사르겠다고 객기를 부리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시편6 : 2절 ˝여호와여 내가 수척하였사오니, 긍휼히 여기소서 여호와여 나의 뼈가 떨리오니 나를 고치소서˝
/ http://cafe.daum.net/chj3184- 주신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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