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때로 사랑은 지혜처럼 오고 혹은 정의로 오며 또 어떨 때는 희망으로 오기도 한다. 그에 대한 나의 사랑은 태양의 강렬한 빛이 일시적인 슬픔의 어둠을 극복했으면, 하는 희망 같은 것이었다. 그러나 나는 알지 못하였다.
언제 어디에서 불결함이 깨끗해질 것이며 잔인함이 친절함이 될 것이며 무지가 지혜가 될 것인지를.
어떤 방법으로 영혼이 물질로부터 자유로워지는지를 인간은 자유롭게 된 이후에야 비로소 알게 된다. 아침이 온 뒤에, 아니면 꽃이 어떻게 맑은 미소 짓는지를 인간은 알지 못한다. /K. 지브란 -시 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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