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생활에 성공한 사람이면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오랜 긴장을 나름대로 ‘즐거움’으로 바꾸는
기술을 터득하고 있을 것이다.
머리가 아프다, 잠도 자지 못한다고 하면서도
오히려 그 긴장 속에서 보람을 느끼는 체험하고 있다.
위대한 수학자, 과학자일수록 그들의 연구 과정을 보면
그야말로 뇌수를 여러 차례 말리고도 남음이 있을 고통을 치렀다.
하지만 이상스럽게도 그들의 눈은 한결같이 맑았다.
마치 고승의 눈을 방불케 했다.
이따금 이런 눈을 가진 경제계의 인사를 보게 된다.
그들은 결코 돈이나 지위의 향상만을 위해서 일하는 것이 아니라
긴장을 견디며 하나의 문제에 골몰하는 것을
즐기고 있음이 분명하다. /김용운·김용국의 《아이디어 깨우기- 성공하는 사람들의 수학적 사고법》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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