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光明의 길

외통넋두리 2013. 12. 21. 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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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33.131221 광명 길

교통사고 예감한 자
그로 인한 죽음 없다.

하지만
죽음의 무한 공간에
디딜 곳 또한 없다.

날려 바위에 부딪고
더러는 물에 빠지고.

꽃씨보다 나은 우리
시름없는 날 모른다.

손길은
평안 길로 이끄는데
우리는
그를 죽음이라 한다.

죽음은
바로 삶의 시작인 것,
삶이란
죽음이 전제되는 말.

利器에 매여 죽는데
無謀 지식 뉘 막나!
행복 기계화한 세상.

그래도 사람은 는다.

옳거니,
거기에도 신의 축복.

털어낸다.
그래서 인간 스스로
시험대에 오른 게다.

아니면 못 하게 할
것이기 때문, 神이.

8033.131221 광명 길 /외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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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외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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