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있자

외통묵상 2013. 11. 12. 05:04

글 찾기 ( 아래 목록 크릭 또는 왼쪽 분류목록 클릭)

외통궤적 외통인생 외통넋두리 외통프리즘 외통묵상 외통나들이 외통논어
외통인생론노트 외통역인생론 시두례 글두레 고사성어 탈무드 질병과 건강
생로병사비밀 회화그림 사진그래픽 조각조형 음악소리 자연경관 자연현상
영상종합 마술요술 연예체육 사적跡蹟迹 일반자료 생활 컴퓨터

 

91396.131112 함께 있자

.

.

.

“……

어떤 부인이

은전 열 닢을 가지고 있었는데

한 닢을 잃으면,

등불을 켜고 집 안을 쓸며

그것을 찾을 때까지 샅샅이 뒤지지 않느냐?

……”

.

.

.

예수님의

이 비유 말씀에 나오는 은전 한 닢은

통상적으로

당시 근로자의 하루 품삯에 해당한답니다.

.

또한 학자들의 견해에 따르면,

어떤 부인이

은전 열 닢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아마도 수입이 없을 때에도

가족을 먹여 살려야 하기 때문에

모아 두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한답니다.

.

이런 면에서 볼 때

이 부인은 은전 한 닢이라도

무척 귀하게 여길 수밖에 없는

가난한 처지의 사람임을 짐작할 수 있답니다.

.

그러니

이 부인이 등불을 켜고

집 안 곳곳을 빗자루로 쓸면서,

은전이 바닥에 부딪쳐 딸그락하는 소리를 내며

나타나기를 얼마나 애타게 기대했을지 쉽게 상상할 수 있답니다.

.

은전 아홉 닢이 남아 있으니

괜찮다고 말할 수는 없을 거랍니다.

.

그 한 닢이 그녀에게 차지하는

비중이 너무나 크기 때문이랍니다.

.

.

.

우리에 대한 하느님의 마음도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답니다.

.

그분의 마음은

가난한 부인의 애절한 마음과도 같답니다.

.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당신께 돌아올 때마다

얼마나 기뻐하고 계시는지 모른답니다.

.

돈을 잃어버린 부인이

등불을 켜고 집 안 곳곳을 빗자루로 쓸면서

은전이 바닥에 부딪치는 소리를 고대하는 것처럼,

하느님께서는 하늘 위에만 머무르지 않으시고

우리를

애타게 찾아 헤매시며

회개의 통곡을 기다리신답니다.

.

그분께서는

그렇게 우리를 소중히 여기신답니다.

.

.

.

우리와

함께 하시려는

하느님을

떠나서는 안 된 답니다.

.

나는? 외통

 

잊지 말아야 한답니다.

.

나는? 외통


'외통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심신을 정화하자  (0) 2013.11.14
감사드리자  (0) 2013.11.13
되새겨보자  (0) 2013.11.11
주님의 잔치에 가자  (0) 2013.11.10
책임을 다하자  (0) 2013.11.09
Posted by 외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