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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흘러도 또렷한 그 날의 내 아픔 밤말이 들리는 고요한 내 사는 곳 대낮 쓸쓸한 나날을 이어도 꼭 아는 이 같아 하루를 쪼개서 부치고 한 차례 날 본다 오늘이 찢어진 긴긴날 한 맺힌 그 날엔 뜨거운 눈물로 얼룩진 뺨 적셔 타 내려 이렇다 밝혀도 누군들 말 부처 다 알까 돌아가 뵈옵고 아뢰며 진 죄를 다 풀리 /외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