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엽처럼 힘없이
떨어져야 할 날이 오면
우리는 모든 것을
그대로 남겨두고 떠나야 한다.
어찌 보면 더 허무하기만 한 삶
모두들 하나 없이
아끼고 사랑하고
소유하고 아팠던 것들을
미련조차 떨치고
아무런 움직임도 할 수 없이
관속에 들어가
흙에 묻히고야 말텐데
무슨 욕심으로
무슨 욕망으로
그리도 발버둥을 치는!
세상의 모든 부귀영화는
삶이란 바위에 낀
이끼와 같은 것들
세상의 온갖 명예와 권세도
구르는 돌의 먼지와 같다.
아무리 화려하고 대단한 듯 하여도
한 순간에 흘러가는
세월이 아닌가!
삶의 마지막까지
오랜 동안 추억해도 좋을
사랑을 했다면
그 보다 더한 아름다움이 있겠는가!
- 좋은 글 -
사진은 인도양(印度洋)의 휴양지 몰디브 : 몰디브 (Maldives)스리랑카의 남서 약 650km에 있으며 남북으로 약 760km, 동서 128km의 해역에흩어져 있는 1,192여 개의 작은 산호섬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 가운데 202개 섬에서만 사람이 산다.
몰디브는 1,192개의 산호섬으로 이뤄진 나라로 가장 높은 지점이
해발 2m에 불과해 수몰 위기에 처해 있다. 1887년 영국의 보호령이 되고 스리랑카에 식민지로 편입되었으나, 그 후 일시적인 공화제를 거쳐 1965년 7월 완전 독립을 달성하였다. 1968년 11월 신헌법을 시행하여 공화국이 되었 다. 1985년 7월에 영국연방에 정식 가입하였으며 이슬람교 영향을 많이 받아 전 주민이 이슬람교도이다. 인구 : 33만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