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삶을 위하여
한번 태어난 사람은 누구를 막론하고 자기를 접을 때가 곧 온다는 것을 압니다. 알면서도 그 것이 아주 먼 일인 양 나의 일은 아닌 양 천 년 만년 살 것처럼 계획하고 쌓아 갑니다. 그러나 그런 우리에게도 황혼은 어김없이 찾아온다는 것이지요. 우리가 살아왔던 그대로 도화지 속의 그림처럼 요.
당신의 인생은 어떤 그림을 그리며 살아 오셨는지요? 그동안의 그림이 어떠하든지 간에 당신의 그림을 앞에 두고 많은 생각을 할 것입니다.
젊을 때는 미래만을 바라보며 참 맛을 알지 못하고 정신없이 오셨겠지만 이제 인생이 어떠하다는 것을 어렴풋이 깨달은 우리는 남은 인생을 좀 더 아름답게 보내야 하지 않겠습니까?
젊음만을 부러워하기보다는 인생의 맛을 아는 지금 이 순간을 사랑하십시오. 마라톤 주자가 마지막 골인 지점을 앞두고 혼신의 힘을 기울여 달려가듯이 우리 인생의 이 황혼의 아름다운 시절을 진심으로 사랑하며 회한이 아니라 잘 살아 왔노라고 자신에게 말할 수 있도록 하루하루를 멋지게 열어 가는 후회 없는 인생을 살아가야 한답니다./좋은 글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