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
살면서
행복할 적이 한 번이라도
있었으면 좋겠다,
죽는다면 떨려
당당한 자도 심장이 콩알 만
언젠간 넘어야 할 고개를 만났을 때
선뜻 당당히 맞서기가 힘들 것이다.
한 번 살다 갈 인생
누구나 멋지게 살고 싶지,
살면서 자신의 신세타령하지만
그래도 그들은 속으로 말한다.
난 세상에 나와서 얼마나 행복한지 몰라
이렇게 아름다운 것을 볼 수 있으니
사는 것 자체가
행복이라 그들은 속삭인다,
어쩜, 나의 마음도
그런 말을 되풀이할지도 모른다.
우리 모두 빠짐없이
인생을 더불어 살아가면
어쩜 행복이 덤으로 찾아 올 것이다.
<처음 썼는데 글만, 평가해 주세요>
/ 초원의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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