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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으로 가르치니 따르고

청학동 이정석 훈장님의 <몸으로 가르치니 따르고, 입으로 가르치니 반항하네> 라는 책에서 마음에 와닿는 내용이 있어 요약해서 적어봅니다.

사람에겐 누구나 얼굴, 손, 발, 입, 눈이 있습니다. 하지만 각기 다른 모양들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어떤 이의 얼굴빛은 씩씩하고 명랑한 빛을 띠며 상대방을 편안하고 즐겁게 하는데, 어떤 이의 얼굴빛은 냉차고 굳은 표정에 성난 것처럼 보이거나 근심이 가득하게 보인다.

어떤 이의 손은 거리의 쓰레기를 줍거나, 나이 든 어른의 물건을 들고, 아픈 사람의 이마를 만져주며, 쓰러진 사람을 일으켜주지만, 어떤 이의 손은 남의 물건을 훔치고, 때리기도 한다. 심지어 잘못 사용하면 죽을 수도 있다.

어떤 이의 발은 어려운 사람을 위해 찾아다니는 발과 자식을 위해 열심히 일하시는 발이 있지만, 어떤 이의 발은 친구를 발로 차고, 가지 말아야 할 비디오방이나, 유흥업소 등 가벼이 옮기는 발이 있다.

어떤 이의 입은 깨끗한 것을 먹고 바른말을 하여 다른 사람을 기분 좋게 만드는 입이 있고, 어떤 이의 입은 사람이 먹지 말아야 할 것을 먹고 입에 담지 못할 더러운 욕을 하는 입도 있다.

어떤 이의 눈은 옆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보고, 남들의 덕행이나 선행, 장점을 좋게 봐주는 가치 있는 눈이 있고, 어떤 이의 눈은 시기와 질투의 눈, 보지 말아야 할 불건전함에 빠져드는 눈이 있다.

사람에게 반드시 있어야 할 것들이지만 사람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사람으로서 어떤 모양을 갖추며 살아야 할 것인가? 다시금 생각하게 한다./좋은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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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외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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