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렇게나 피어있는 꽃은 없습니다.
마지못해 피어있는 꽃도 없습니다.
아무렇게나 태어난 인생이 없듯이,
마지못해 살아가는 인생도 없어야 합니다.
한사람, 한사람,소중한 삶입니다.
그 삶이 힘들거나 슬프거나 아플지라도 생은 아름답고 귀한 것입니다. 한 사람의 인생을 특징짓는 것은 천성에 대한 순종이 아니라
주어진 것에 대한 반항이며 인생의 특징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초자연적인 삶을 살고자 애쓰는 데 있다고 합니다.
어느 곳이든지 단단한 밑바닥은 있게 마련입니다.
아무렇게나 피어있지 마십시오.
마지못해 피어있지 마십시오.
이 세상 어딘가에 당신의 몫이 있답니다. / 바람이 소리를 만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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