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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내가 너를 잃게 되어도 그래도 너는 잠들 수 있을까. 보리수 수관처럼 네 머리 위에서 언제까지나 사랑을 속삭이는 내가 없어도 이렇게 언제까지 잠자지 않고 마치 눈꺼풀처럼 상냥한 말을 너의 가슴에 너의 팔과 다리에 너의 입술에 대는 내가 없어도. / 바람이 소리를 만나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