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서 제가 깨달은 한 가지 사실은, 삶이란 무엇인가를 깨닫기 전에 우리는 35세를 넘어버린다는 겁니다. 처음에 나는 빠른 차가 있으면 행복할 그거로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포르셰를 샀죠. 그다음엔 집이 있었으면 했습니다. 그래서 집을 샀죠. 그런데 그다음에 비행기가 한 대 있으면 행복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비행기를 한 대 샀지요. 그러고 난 다음에 나는 깨달은 것입니다. 행복은 결코 돈을 주고 살 수 없다는 것을.˝
괴테의 말대로
˝가진 것이 많다는 것은 그 뜻을 깨닫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무거운 짐일 뿐˝이었다.
/공지영《수도원 기행》 중에서
-http://www.gudosesang.com -김용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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