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자료

인생

외통 2023. 3. 1. 20:46

글 찾기 ( 아래 목록 크릭 또는 왼쪽 분류목록 클릭)

외통궤적 외통인생 외통넋두리 외통프리즘 외통묵상 외통나들이 외통논어
외통인생론노트 외통역인생론 시두례 글두레 고사성어 탈무드 질병과 건강
생로병사비밀 회화그림 사진그래픽 조각조형 음악소리 자연경관 자연현상
영상종합 마술요술 연예체육 사적跡蹟迹 일반자료 생활 컴퓨터
어떤 인생

어느 작은 어촌에 어린 소년이 살고 있었다. 소년은 늘 바닷가에서 놀았다. 그러던 어느 날 소년은 물새알을 발견, 집으로 갖고 왔다.

소년의 어머니는 물새알로 맛있게 반찬을 해주었다. 다음날부터 소년은 바닷가에서 노는 것이 아니라 물새알을 찾아 헤맸다.

하루는 물새알을 찾지 못하고 돌아오는데 어느 집에서 닭 우는 소리가 들렸다. 가만히 가서 보니 암탉이 알을 낳고 우는 소리였다. 소년은 달걀을 갖고 집으로 왔다.

어머니는 달걀을 삶아 주었다. 다음날부터 소년은 바닷가도 나가지 않고 남의 집 닭이 알 낳는 것만 살폈고 소년의 도둑질은 습관화되어 갔으며 어른이 되어갈수록 대담해지고 규모도 커졌으며 결국 사형수가 되고 말았다.

사형이 집행되기 전 그가 어머니에게 한 말이다.
˝어머니 내가 어린 시절 물새알을 갖고 왔을 때 제자리에 갖다 놓고 오도록 올바르게 가르쳐주셨더라면 이렇게 죽는 신세가 되진 않았을 것입니다.˝/좋은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