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 만나 차 한잔도 마셔본 적 없지만, 행복을 주는 사람이 있습니다. 생각이 통하고 마음이 통하고 꿈과 비전이 통하는 사람.
같이 있기만 해도 마음이 편한 사람, 눈 한번 마주 보고 미소 지은 적 없지만, 마음과 마음이 정든 사람이 있습니다.
비록. 직접 만나 본 적 한번 없어도 만남 그 이상으로 가슴 설레게 하는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기다려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함께 하고픈 사람입니다. 행복까지도 기꺼이 주고자 하는 사람입니다.
그런 정다운 사람이 있습니다. 아침 햇살이 아스라이 쏟아지던 오늘 아침에 난 그 사람을 생각했습니다.
나도 그처럼 남들에게 행복을 주는 사람인지 다시 한번 돌아보게 되는 하루입니다.
이 글을 읽는 당신. 본적은 없어도 행복을 주는 그런 사람입니다. /바람이 소리를 만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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