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지역로그
|
태그
|
미디어로그
|
방명록
|
관리자
|
글쓰기
외통인생
뇌리腦裏
외통넋두리
2019. 2. 5. 04:49
글 찾기
(
아래 목록 크릭 또는
왼쪽
분류목록
클릭
)
외통궤적
외통인생
외통넋두리
외통프리즘
외통묵상
외통나들이
외통논어
외통인생론노트
외통역인생론
시두례
글두레
고사성어
탈무드
질병과 건강
생로병사비밀
회화그림
사진그래픽
조각조형
음악소리
자연경관
자연현상
영상종합
마술요술
연예체육
사적跡蹟迹
일반자료
생활
컴퓨터
뇌리腦裏
그날의 아린 포박인생
몸밖에 흐른 시간조차
그대로 뇌에 붙박았다
.
정지된 시간 아버지의
세월은 멈춰 마흔둘뿐
말없는 모습 그대로다
.
아무리 애써 들춰내도
어머닌 그냥 마흔다섯
숯내가 배인 그대로다
.
도무지 모를 그날하늘
멈춰진 세월 가물가물
나만이 늙어 주름졌네
.
눈여겨 꼽아 세어내도
멈춰진 하얀 꿈길에서
무심히 나를 맞으신다
.
어쩌다 홀로 여든일곱
욕심껏 먹어 삭혀버린
인고의 나날 뱉어내네
.
울어도 마냥 억울하여
이승을 나선 몸부림은
열일곱 되어 맞보리라
.
단숨에 적는 한풀이는
언제나 되뇐 한생가슴
하늘은 알리 속속들이
.
괴리된 시간 쭈그려내
어버이 뵙고 엎드려서
미쁨의 자식 되어보리
.
8175.190205/외통
徐商閏印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구독하기
외통인생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
외통넋두리
'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귀소歸巢
(0)
2019.04.30
사모思慕
(0)
2019.03.01
사랑의 形體
(0)
2019.01.18
勿優劣 높낮이 없다
(0)
2018.12.28
이제 보이네
(0)
2018.11.20
Posted by
외통
,
1
많은 이가 아쉬운 삶을 살아갑니다. 한을 품고 살아갑니다. 뉘라서 남의 삶을 저울 질 할 수 있겠습니까. 만, 이들에게도 거친 숨결이 감미로운 향기로, 눈가에 어린 물기가 세상을 굴절시켰던, 한 때가 있었을 것입니다. 삶의 진수인 고통이야말로 본연의 내 모습이니 참아 안고 살아갑니다.
외통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16396)
외통궤적
(332)
외통인생
(139)
외통넋두리
(447)
외통프리즘
(92)
외통묵상
(1839)
외통나들이
(80)
외통논어
(499)
외통인생론노트
(25)
외통역인생론
(76)
시 두레
(2038)
글 두레
(3274)
고사성어
(670)
탈무드
(99)
질병과건강
(600)
생로병사의 비밀
(60)
회화그림
(187)
사진그래픽
(108)
조각조형
(72)
음악소리
(138)
자연경관
(173)
자연현상
(104)
영상종합
(191)
마술요술
(18)
연예체육
(63)
사적跡蹟迹
(257)
일반자료
(4386)
생활
(168)
컴퓨터
(173)
최근글
최근댓글
최근 트래백
글보관함
total :
today :
yesterday :
티스토리 가입하기!
달력
«
2019/02
»
일
월
화
수
목
금
토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태그목록
링크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