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개의 눈물

외통묵상 2011. 10. 11.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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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25.111011 회개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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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께서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시려는 것이 아니라,

세상이 아들을 통하여 구원을 받게 하시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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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생활을 하면서

만나와 메추라기 알에 불평할 때

불 뱀이 사람을 물어 죽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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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는 하느님의 말씀대로

구리 뱀을 만들어 기둥위에 달았고,

뱀에 물린 사람은 매달린 구리 뱀을

쳐다봄으로써 생명을 다시 얻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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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에도 끔찍한 십자가는

죄와 죽음의 형상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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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그 죽음의 운명에 놓인 사람들이

십자가를 바라보며 생명을 얻고 구원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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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부끄러운 죄 너머에

주님의 은총 또한

풍성히 쏟아지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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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하루도

죄짓지 않고 살 수 없는 우리지만

주님 십자가로 이렇게 숨 쉬며 살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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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망의 눈물은

우리를

슬픔 속으로 더욱더 몰아넣지만

회개의 눈물은

기쁨과 행복을 가져다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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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주님의 십자가를 바라보며

회개하고 다시 일어나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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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외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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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외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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