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찾기( 아래 목록 크릭 또는 왼쪽 분류목록 클릭)

외통궤적 외통인생 외통넋두리 외통프리즘 외통묵상 외통나들이 외통논어
외통인생론노트 외통역인생론 시두례 글두레 고사성어 탈무드 질병과 건강
생로병사비밀 회화그림 사진그래픽 조각조형 음악소리 자연경관 자연현상
영상종합 마술요술 연예체육 사적跡蹟迹 일반자료 생활 컴퓨터

외통의 꿈속나들이3

/ 율곡선생의 금강산 답사기3


내가 맡아 풀어야 할 온전한 고향땅인데,

그 한 쪽 밖에 보지 못한

내 젊은 날의 고향 머므름이었으니 어쩌랴!

성현의 혼을 빌려 이렇게라도 가 볼밖에. 외통

율곡선생의 금강산 답사기3

다음은 금강산 구경이 여기서부터 시작딘다는 단발령이다.

039. 처음에는 떠돌이 스님을 따라     (초종행각승 初從行脚僧)

040. 민둥머리 뭇 산을 모두 지나서,    (과진천산독 過盡千山禿)

041. 점점 더 좋은 경계 들어가자니    (점점입가경 漸漸入佳境)

042. 오솔길의 지루함 모두 잊었네.     (혼망행경영 忘行逕永)

043. 정말로 참모습을 보기 위해서     (욕견진면목 欲見眞面目)

044. 곧바로 단발령에 오르고 보니,     (수승단발령 須登斷髮嶺)

산에까지 30 리를 채 못가서 재가 있으니, 그 이름이 바로 단발령이다. 올라가 바라보니, 산의 전체가 우뚝 솟아 있어 마치 하늘을 버티고 있는 듯, 삼연히 공경할 만 하였다. (미지산삼십리유령 명왈 단발령, 등조칙 망견산지, 전체돌올탱천 삼연가경야 未知山三十里有嶺 名曰 斷髮嶺, 登眺則 望見山之, 全體突兀撑天 森然可敬也.)

/정항교역/외통

Posted by 외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