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

외통묵상 2011. 12. 16.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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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78.111216 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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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여자가

함께 맷돌질을 하고 있으면,

하나는 데려가고 하나는 버려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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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씀은

같은 옷을 입고 살아도,

또는 같은 일을 하며 살아도,

구원받을 사람과

그러지 목할 사람이 있다는 뜻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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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소중한 가치가

더 먹지 못한 것, 더 누리고

더 가지지 못한 것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나누고 사랑하지 않은 것이 후회됐다고,

죽음의 문턱에서 살아난 유명인사가 말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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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천 년도 더 살 것처럼

온갖 탐욕과 집착에 젖어 있을 때는

몰랐던 인생의 진정한 숨은 가치들이,

모든 것을

내려놓아야만 하는 죽음 앞에서 이르러서야

비로소 드러나기 때문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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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각자가 가진

직업과 신분 안에, 사건과 만남 안에,

자기만의 고유한 하느님 나라의 신비가

감추어져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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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아야 할

가장 소중한 가치를 놓치고 살 때,

우리는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후회하게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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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자리에서

하느님 나라의 가치를

실천하며 살아온 사람은

죽음

저 너머의 세계도 낯설지 않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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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은

어떤 신분인지

무엇을 하고 사는지에 달려 있지 않고

자신의 고유한 삶 안에서

하느님나라의 가치를 발견하고

그것을

어떻게 실천하며 사느냐에 달려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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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외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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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외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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