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

외통묵상 2012. 1. 20.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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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12.120119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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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야, 너는

지극히 높으신 분의 예언자라 불리고,

주님을 앞서가 그분의 길을 준비하리니,

죄를 용서받아 구원됨을

주님의 백성에게 깨우쳐 주려는 것이다.

우리 하느님의 크신 자비로

높은 곳에서 별이 우리를 찾아오시어,

어둠과 죽음의 그늘에 앉아 있는 이들을 비추시고,

우리 발을 평화의 길로 이끌어 주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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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이 바로

주님이 길을 준비할 선구자임을

고백하는 ‘즈카르야’의 노래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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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사람들의 하루가

어디가 시작이고

어디가 끝인지 알기 어렵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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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의 움직임이 점점 저녁 쪽으로 옮겨 가더니

언제부턴가 낮과 저녁, 밤과 새벽의 경계가 사라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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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하루는

해가 져도 해가지는 줄 모르고,

해가 떠도 해가 뜨는 줄 모르게

인공 불빛이 밤새워 어둠을 밝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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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교감이 없는 삶,

시작과 마침이 없는 일상에서

우리는 무질서하게 살아가기 쉽답니다.

그 속에서

우리는 더욱 지치게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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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저녁 기도로

하루를 시작하고 마친다면

우리 삶은 질서가 잡힐 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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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아침이 없는 아침,

저녁이 없는 저녁을 살아도,

아침에 눈을 뜨면 새벽 동이 트는

여명을 눈에 그리며 ‘즈카르야의 노래’를 부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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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마친 저녁에는

마름다운 노을을 마음에 그리며

‘마니피캇’을 부르며 살면

‘즈카르야’의 힘찬 희망이,

‘마리아’의 복된 기쁨이,

말씀을 타고

우리 삶 속에 스미게 될 것이기에,

이런 삶을 살아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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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외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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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외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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