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는 마음,
오늘도 어제처럼 그러했다.
비록 몸은 멀리 있어도
그 누군가의 이름,
아니어도 꼭 옆에 있는 것처럼
편안한 가슴으로 느끼며
혼자 마시는 쟈스민 차 향기
속에 포근한 사랑으로
그리움이 되어 와 닿는다.
스스로 부족함을 느낄 때
다정하게 다가와
토닥이는 마음의 빚 때문일까?
작은 마음의 그릇에
큰 사랑을 담아가는 지혜로운 마음,
평온한 사랑에 삶의 여유를 만나는
마음과 마음이기에
맑은 영혼의 눈빛과 마주한다.
/松路김순례
-http://cafe.daum.net/tjsgml286-포푸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