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잘 대해 주는 친구보다는
언제나 나를 생각해 주는 친구
나에게 꽃다발을 주는 친구보다는
진실한 편지 한 장을 건네주는 친구
같이 있을 때 눈을 흘겨도
떨어져 있을 때 칭찬해 주는 친구
내가 눈물 흘릴 때서 달래주는 친구보다는
나와 함께 눈물 흘리는 친구
내가 아플 때 좋은 말보다는
나와 함께 있어 줄 수 있는 친구
내가 화낼 때
씽긋 윙크해 주는 친구
나의 단점을 다 말해 주는 친구보다는
조금은 따뜻하게 감싸주는 친구
내가 방황할 때
따뜻한 조언 한마디를 해주는 친구
나와 늘 함께 있는 친구보단
남몰래 나를 위해 기도해 주는 친구
나의 친구가, 또 내가 이런 친구가
될 수 있도록 날마다 기도합니다
/좋은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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