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가 벼슬을 살았을 때 세 가지 형이 있었다.
즉 정도(正道)를 행할 만하다고 보고 벼슬을 산 견행가의 사관,
대우가 예로서 하므로 벼슬을 산 제가(際可)의 사관,
군주가 현량한 인재를 길러 주어서 벼슬을 산 공양(公養)의 사관이다.
공자는 노(魯) 나라 계(季)환(桓)자(子)에게서는 정도를 행할 만하다고 보고 벼슬을 살고,
위(衛) 나라 영공(靈公)에게서는 예(禮)로 받아들여져서 벼슬을 살고,
위 나라 효공(孝公)에게서는 현량한 인재를 길러 주어서 벼슬을 살았다.
/맹 자(孟子) -시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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