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운영체제(Operating System)
현재 국내 가구당 스마트폰 보급률이 40%이상이 될 만큼, 이미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사용 중입니다.
그 외에 스마트폰이 아니라도 스마트패드 나 스마트플레이어 등 여러 스마트 기기들을 사용 되어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스마트폰의 운영체제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쓰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어, 내 핸드폰에는 마켓이 있는데 니 아이폰에는 없네?", "난 왜 앱스토어밖에 없지?" 등 여러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읽어보시면 좋은 글이 될 수 있도록 이해하기 쉽고 중요한 내용만 정리해보았습니다.
1) 안드로이드 (Android)
(▲구글의 안드로이드의 대표마크)
운영체제 개발사 : Google (구글)
스마트기기 제조사 : Samsung, LG, Google, HTC, Motorola 등
제공 스토어 : Google play (2012년 3월초 이후로 음악,영화, E북 등을 마켓과 통합하여 "Google play"로 개편됨
(▲구글의 Google Play)
(◀구글에서 새로 공개한 안드로이드4.0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구글에서 개발한 운영체제로, 국내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스마트기기 os 입니다.
국내에서 쓰이는 대부분의 스마트기기의 운영체제는 이 안드로이드 일 것입다.
안드로이드는 상당히 개방형 시스템이라는 장점으로 여러 스마트폰의 운영체제로 선택되고 있습니다.
안드로이드는 이러한 개방형 시스템이라는 장점은 제조사 뿐만 아니라 여러 파일등을 사용할 때도
이점이 드러납니다.
음악이나 동영상 혹은 플래시 파일 등의 대부분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며,
거기다가 USB 외장하드와 비슷한 개념으로 USB 케이블로 어느 컴퓨터에 연결하던 파일을 넣고
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장점은 오히려 단점이 되어 돌아오기도 하는데
구글에서 OS를 업데이트 할 때, 제조사에서는 전 버전의 OS에 최적화된 기기를
다시 새로운 버전의 OS에 맞게 기기를 최적화 해야 된다는 단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업데이트 시기가 기기마다 조금씩 달라지게 됩니다.
거기다가 구글의 어플 시장은 질 떨어지는 어플이나 짝퉁게임이 난무하며, 어플 불법 공유가 판을 칩니다.
2) ios
(▲애플의 iOS 마크)
운영체제 개발사 : Apple (애플)
스마트기기 제조사 : Apple
제공 스토어 : App Store
(◀애플의 iCloud 마크)
애플에서 개발한 운영체제로, 단일 기종으로 가장 많은 판매량을 자랑하는
아이폰의 운영체제입니다.
원래는 'iPhone OS'였는데, 2010년 아이폰4의 발표와 동시에 'iOS'라는
명칭으로 다시 공개하였습니다.
앞서 소개한 안드로이드와는 다르게 상당히 폐쇄적인 운영체제입니다. 오로지 애플 자사에서 만든
제품에서만 호환하며, 컴퓨터와 연결 하여 파일을 전송 혹은 받아들일 때 반드시 iTunes(Apple자사
프로그램)을 사용하여야 한다는 불편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파일도 일부 확장자만 지원하여
파일을 변환하여 넣어줘야하는 번거로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직관적인 유저 인터페이스와 50만개가 넘는 어플리케이션으로 많은 이용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수없이 많은 어플로 파일 변환을 거쳐야 하는 파일들의 일부를 파일 변환 없이 그냥 볼 수 있게
도와주는 어플도 있어서 어느정도의 단점을 커버하고 있습니다.
또한 단점인 폐쇄적인 면을 어느정도 극복하고자 iCloud라는 기능을 iOS5에서 공개하였는데,
백업을 할 때에는 반드시 PC와의 연결을 해야만 했던 옛날과는 달린 Wi-Fi환경에서
언제든지 iCloud로 백업을 할 수 있으며 iCloud를 통해 다른 Apple사의 기기들과 연동을 할 수
있어졌습니다.
3) 윈도우 폰(Windows Phone)
(▲MS의 윈도우폰 로고)
운영체제 개발사 : MicroSoft
스마트기기 제조사 : Samsung, LG, HTC, Nokia 등
제공 스토어 : Markert Place
(◀MS의 Office 프로그램)
MS사에서 만든 운영체제로, 기존에 PC 운영체제로 쓰이던
운영체제를 변형하여 만든 모바일 전용 운영체제 입니다.
덕분에 윈도우를 운영체제로 사용하는 PC와의 호환성이
매우 높습니다. 거기다가 MS Office 파일들을 열어보거나 작성&수정도 할 수 있습니다. 추가로
Apple의 iTunes같은 프로그램 없이 PC와 바로 연결하여 파일을 관리 할 수 있습니다.
원래 윈도우폰은 휴대폰 제조사에서 마음대로 운영체제를 변형할 수 있었으나,
2010년 윈도우폰7부터는 마음대로 운영체제를 변형 할 수 없게 만들어버렸습니다. 이는 MS에서
직접 업데이트와 어플리케이션을 관리하겠다는 모습으로 보입니다. 거기다가 페이스북, 트위터
그리고 자사 프로그램인 MSN을 기본으로 내장되어 SNS 활동을 하는 것도 편하게 만들어져있습니다.
호환성도 뛰어나고, MS Office 파일도 사용할 수 있으며 SNS활동하기도 좋은 윈도우폰.
그러나 이 운영체제는 치명적인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건 바로 어플리케이션이 적다는 겁니다.
다른곳에 비해 적은 어플리케이션으로 소비자들은 쉽게 질릴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한국 국민어플 카카오톡도 지원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앞으로 발전될 수 있으며 발전이 무궁무진 한 운영체제로 보입니다.
2012년 연말에 윈도우폰8이 공개될 예정인데요. 많은 사람들이 저를 포함하여 기대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본인은 윈도우폰 운영체제의 발전 가능성이 제일 높지 않나 싶습니다.
(추가적으로 현재 글 쓰는 지금은 카카오톡이 지원 되지 않는 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올해안에 나온다고 하네요)
4) 바다 (bada)
(▲Samsung의 bada 로고)
운영체제 개발사 : Samsung (삼성)
스마트기기 제조사 : Samsung
제공 스토어 : Samsung Apps
국내에서 매우 친숙한 이름인 삼성에서 만들어낸 운영체제 바다 입니다.
삼성에서 만든 Wave 폰에서 쓰이는 운영체제 인데요.
바다 또한 많은 어플을 제공하지 못한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윈도우폰보다
더 심각한 문제입니다.
MS사의 윈도우폰의 경우, 윈도우를 통한 파급력도 있고, 회사의 꾸준힌 지원이 있는 반면
바다는 전문 개발자의 수도 적으며 삼성전자의 지원도 미미합니다.
점유율은 윈도폰을 넘었다고 하지만 아직은 인기가 미미합니다.
개인적으로 UI도 안드로이드폰 과 비슷하고,국내에서도 그닥 좋은 인기를 끌고 있지 않아
아직 갈길이 멀은 OS 라고 생각합니다.
5) 블랙베리 (BlackBerry)
(▲RIM의 BlackBerry 로고)
운영체제 개발사 : RIM
스마트기기 제조사 : RIM
제공 스토어 : BlackBerry App world
국내에서는 이름도 듣기 어려운 운영체제 일 것입니다.
하지만 이 운영체제를 소개하는 이유는 단지 국민 어플 카카오톡이 블랙베리를 지원하기 때문에
그냥 소개하기로 했습니다.
블랙베리 핸드폰의 경우 쿼티자판을 기본으로 모두 탑재하고 나온다. 거기다가 블랙베리만의 어플인
블랙베리 메신저는 문자나 메신저, SNS 활동 등에 매우 용이합니다.
그러나 쓸만한 어플이 적으며 즐길만한 콘텐츠가 적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6) 심비안 (Symbian)
(▲Nokia의 symbian 로고)
운영체제 개발사 : Nokia
스마트기기 제조사 : Nokia
제공 스토어 : Ovi Store
이 운영체제는 원래는 에릭슨, 노키아, 모토로아, 사이언 등이 합작으로 내놓은 운영체제 입니다.
하지만 다른 회사들이 심비안을 포기하면서 이젠 거의 노키아의 전유물이라고 봐도 될 정도이기에
개발사를 노키아라고만 정의해놨습니다.
점유율이 무려 40%나 되는 Nokia 가 지원하는 운영체제로, 세계적으로 상당히 유명한 운영체제 입니다.
중저가형 보급형 스마트폰으로 주로 내놓으며 UI가 피쳐폰 시절과 상당히 비슷한 부분이 많습니다.
그래서 접근하는데 어려움은 없습니다.
심비안도 안드로이드와 마찬가지로 오픈형 운영체제라 PC와의 파일 관리가 쉽습니다.
하지만 안드로이드와는 달리 상당히 적은 어플과 한국에서 인기 있는 어플들을 별로 지원하지 않아
국내에서는 단점이 많습니다.
거기다가 현재 노키아가 심비안에 대한 지원을 중단할 계획도 내놓았습니다.
심비안은 현재 점유율은 높지만 추락하는 추세인 운영체제로 별로 추천하고 싶진 않습니다.
여기까지 총 6종류의 운영체제를 소개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표로 정리해봤습니다./옮긴 글
